짐싸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서 원룸 이사 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있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기사님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후에는 마음 편하게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면 된다. 짐싸는 원룸에 특화된 플랫폼이라서 이사 과정에서 크게 대우받지 못하는 1인가구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본 내용은 2023년 2월 1일에 작성되었습니다.
개요
요즘에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견적을 받는 일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짐싸 플랫폼도 마찬가진데, 내 개인정보와 이사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업체 또는 개인기사분이 견적을 보내준다. 이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만 하면 된다. 과거처럼 전화로 일일이 친절하게 인사하고 했던 얘기 또 하고 견적을 메일로 받기 위해서 메일주소를 티키타카 발음으로 불러줘야 하는 일은 사라진 셈이다.
이사견적 비용은 업체끼리 절대로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담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견적을 받아보면 비용이 천차만별인데, 덕분에 저렴하게 올라오는 것들이 대체적으로 많다. 짐싸 플랫폼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는 이사비용의 10~15% 정도인데, 많아 보이긴 하지만 이사 비용을 줄이고, 품질 좋은 이사 서비스를 만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플랫폼 자체적으로 업체를 검증해서 입점시키기도 하고, 그동안 쌓인 후기들만 보더라도 호구 잡힐 일은 없다.
이용 절차
1. 이삿짐 정보를 입력한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 가장 주의해야 될 사항은 되도록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으로 내 짐 상태를 파악해 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이사 규모를 확인하고 입력해줘야 한다. 원룸에 특화된 것이라고 얘기한 게 1인가구 짐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입력하는데 부담이 없다. 그리고 다행히 앱 내에서 항목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체크리스트처럼 가이드받을 수 있다. 만약에 이것마저도 불편하다면 본인 짐을 사진으로 찍어서 첨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원룸 말고도 2인 이상 가구들도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일명 가정이사. 사진을 첨부하면 기사님이 알아서 필요한 트럭과 박스를 제안해 준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삿짐이 많을수록 견적은 올라간다.
2. 이사 종류를 결정한다
차량만 대여, 반포장이사, 포장이사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사 당일에 기사님의 역할에 따라서 이사 종류가 달라지는 것인데, 이삿짐을 포장해 주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차량만 대여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이삿짐을 싸서 차량에 싣어야 한다. 반포장은 서로 같이 하는 것이고, 포장이사는 내 몸 편하게 기사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그런데 원룸 이사는 남에게 맡길 것도 별로 없고, 이사 당일에 본인이 가만히 있는 것도 뻘쭘하기 때문에 보통은 반포장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야 비용도 절감되니까.
3. 견적을 받은 후 원하는 기사님을 선택한다
1회 견적 받기 신청을 하면 총 5개 업체에서 견적 비용을 보내준다. 대형업체일수록 비용이 저렴하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업체일 때도 저렴하다. 정확하진 않지만 해당 지역 업체를 매칭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하루에 최대 3회까지 재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견적을 받은 후에 24시간 안에 확정을 짓지 않으면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단순히 비용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체와 기사님의 정보, 후기, 별점 등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 때문에 굳이 경험해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원룸 이사 비용 짐싸로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이사 후에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추가로 탐독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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