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주택청약 300만 원 600만 원 차이에 대해서 소개한다. 납입금액에 대해서 고민에 빠지신 분들은 일단 청약통장 자격조건까지 완벽하게 숙지를 한 상태일 것이다. 은행에 가보면 2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로 선택해서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까진 예적금과 같으니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예치금, 납입 횟수, 납입기간과 같은 이상한 단어들이 나오면서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여기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본 내용은 2022년 10월 1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예치금 중요한 이유

기초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예치금이란 통장에 들어있는 총 납입금액이다. 나라에서 주택청약 통장을 만들어라고 하는 이유는 신규 아파트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입장권이자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경쟁이라는 단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입장권으로써 효력을 발생시키려면 예치금이 필수다. 또, 아파트 개수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수능시험을 보듯이 남들보다 점수가 높아야 이길 수 있는데, 청약에서는 가점이라고 표현한다. 가점을 높이려면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늘려야 한다.

  • 고등학생처럼 공부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워낙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먹고살기 바쁜 분들에게는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청약 및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가 있는 것이다.

 

주택은 민간주택과 공공주택 2가지로 구분이 되고, 나라에서도 이 둘을 서로 다른 조건으로 청약을 운영한다. 둘 중에 하나만 따지는 것도 어려운데 사람들의 욕심은 둘 다 쟁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아내어서 한큐에 해결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 공공주택 예치금 조건과 민간주택 예치금 조건 2가지를 알아보고 공통점을 찾아서 둘 다 청약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는 것이 핵심이다.

 

 

예치금 조건

민간주택은 지역에 따라서 조건이 달라진다. 그리고 일시불로 몰빵 해서 납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인지 공공주택처럼 동점자가 나왔을 때 예치금을 가지고 당첨자를 뽑지 않는다. 돈 많은 사람이 장땡이니까. 그리고 민간주택은 애당초 가점제로 진행하는 비율이 무척이나 적다. 거의 추첨으로 뽑는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예치금 조건만 잘 갖춰놓으면 문제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공공주택 예치금 조건은 처음엔 없다. 그런데 나중에 가점을 비교해서 동점자가 나왔을 때는 예치금을 많이 넣은 사람이 승자이다. 최근 전해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기 있는 지역은 예치금이 2,000만 원인 분이 커트라인으로 당첨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0만 원씩 납입한다고 하더라도 거의 16년 정도 납입을 한 것이다. 우리가 이기지 못하는 것은 시간이기 때문에 애당초 경쟁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예치금 얼마?

1. 300만 원

민간주택의 경우 국민 평수라고 불리는 85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에 청약할 때 300만 원까지 들어가 있으면 전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 청약을 할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공통점 일부를 찾았다. 다만, 85제곱미터 초과 102제곱미터 이하 아파트는 서울, 부산,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 지역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이 경기도다. 설명한 지역과 아파트 평수 조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300만 원까지만 넣으면 된다. 공공주택은 처음에 예치금 조건이 중요하지 않고 납입 횟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300만 원을 24개월 이상 쪼개서 납입하길 바란다. 납입 횟수로 인정되는 월 납입 금액은 2~10만 원 까지라는 점.

  • 85제곱미터는 전용면적으로 약 26평 정도 된다.
  • 102제곱미터는 전용면적으로 약 31평 정도 된다.

 

2. 600만 원

공공주택에는 아파트가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특별전형을 만들어놨다. 그 이름이 바로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등이다. 딱 봐도 거주할 집이 필요한 분들이지 않나? 이것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이라고 부른다. 어차피 청약은 경쟁을 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인데, 경쟁자가 적을수록 유리하다. 예를 들어, 생애최초는 생애최초 지원자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경쟁자가 작아서 당첨될 확률이 높다. 각각의 조건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예치금 조건만 보게 되면 600만 원이 공통점이다. 다른 것들은 예치금 조건이 없는데 생애최초는 600만 원 이상 납입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즉, 이 조건만 갖추게 되면 일반공급이든 특별공급이든 이런 것 상관없이 모든 공공주택에 전부 청약 넣을 수 있다. 다만, 나머지 조건들은 각자 알아서 맞춰야겠다.

 

600만 원은 민간주택에도 영향을 준다.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전 지역에 있는 85 제곱미터 초과 102제곱미터 이하 아파트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한 가지 알아야 될 것은 민간주택 투기과열지구 85제곱미터 이하는 무조건 가점제로 진행되고, 85제곱미터 초과는 가점 50%, 추첨 50%이다. 젊은 사람들은 가점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추첨에 도전을 해야 되는데 이때 600만 원을 갖춰놓으면 나라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어둔 인기 지역까지도 모두 아우를 수 있다. 우리 원하는 한큐, 공통점을 찾았다.

 

당첨 확률 높이려면?

위 내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결국엔 예치금을 얼마나 넣어야 되는지 결정을 하려면 청약제도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를 해야 된다. 필자도 초반에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서 시간을 짬 내어 공부를 시작했다. 1년도 채 안되어서 지금은 이렇게 글을 쓸 정도로 충분한 지식이 쌓여있고 바로바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청약 조건을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자 또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순리이다. 강의를 통해서 모든 내용을 습득하다 보면 청약제도가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당첨 확률도 올라가게 되어있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주택청약 300만 원 600만 원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면 우리나라에서 짓고 있는 90% 이상의 아파트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이외 추가적인 정보도 같이 습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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