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주택청약 납입회차 은행 청약 홈 다른 이유를 소개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납입 횟수, 납입회차라고 부르는 조건은 청약 홈 사이트가 정확하다. 물론 은행과 정보가 동일할 경우 상관없는데, 편의 때문에 무작정 은행에 있는 정보만 보고서 청약신청을 할 경우 부적격 당첨으로 1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을 알아야 실천할 것이다.
본 내용은 2022년 10월 1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납입 회차 중요성
납입 인정 회차라고 부르는데 치킨 시켜먹을 때 쿠폰 10장을 모으면 하나 공짜로 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청약 통장에 2~10만 원 사이로 매달 납입을 하게 되면 인정 회차가 늘어난다. 예를 들어, 만원만 넣으면 인정 안되고, 20만 원 넣으면 10만 원까지만 인정된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공공 분양 청약 1순위 조건 때문이다. 지역마다 조건이 다른데 모든 곳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인정 회차는 24회 이상이다. 대충 짐작 갔겠지만 투기과열지구 쪽이다. 1순위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인기지역에 있는 아파트는 당첨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인 것이고 실제로는 운이 좋아서 미분양이나 무순위에서 당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여기까지 오면 청약 신청을 하고 안 하고 차이로 인해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다른 이유
1. 은행
각 은행 모바일 뱅킹에 접속을 하면 청약 통장 설정에 들어가서 미납회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기업은행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납입 횟수가 28회다. 이 수치는 알고 보니 인정 여부를 떠나서 만원을 넣든 백 원을 넣든 금액이 들어가면 무조건 카운트되는 것이었다. 보통 자동이체를 해놓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나처럼 직접 매달 납입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들이라면 실제 납입 회차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2. 청약 홈
한 달에 한 번씩 금액을 납입한 것에 대해서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넣는다고 해서 전부 인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청약 홈에 나와있는 납입회차는 현재 조회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10월 10일에 청약 신청 마지막 날이고 10월 15일에 납입일이라면 15일에 들어갈 돈은 인정되지 않는다. 덕분에 이 조건을 가지고 청약신청이 가능한지 여부도 알 수 있다. 그러니 은행에서 확인하지 말고 청약 홈으로 들어가길 바란다. 인증서 로그인만 하면 손쉽게 확인 가능하니까 불필요한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지 말자.
공공분양 1순위 조건
청약과열지역, 투기과열지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통장 가입 후 24개월 경과, 납입인정 회차 24회 차 이상이다. 2년 동안 꾸준히 2~10만 원을 납입하면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이다. 사실 이렇게 맞췄다고 하더라도 이 지역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현재 당첨 커트라인 데이터를 참고해보면 15년 이상은 납입을 해야 한다.
나머지 지역 1순위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 :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납입인정 회차 12회 이상
- 수도권 외 지역 :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납입인정 회차 6회 이상
- 위축지역 : 가입 기간 1개월 경과, 납입인정 회차 1회 이상
청약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든 투자를 목적으로 하든 부동산 관련해서 데이터를 모으기란 쉽지 않다. 직접 임장을 다녀보고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도 있고, 과거 경쟁률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과거 필자와 같은 일반 개인이라면 이것을 실천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2가지 도움이 필요하다. 하나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유추를 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 위축지역 등으로 나눈 것은 통계청 자료를 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자료이다. 다른 하나는 "아파트 청약 케어", "청약 알리미"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개인도 쉽게 당첨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비서 역할을 한다. 이 마저도 하지 않으면 사실 로또에 당첨되는 것 마냥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으니 매번 불안하다. 추천하는 방법을 꼭 실천해보자.
지금까지 납입회차 은행 청약 홈 다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부동산은 정보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본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고 경쟁에 뛰어들기 바란다. 이와 관련된 추가 정보도 함께 참고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