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천화동인 뜻(ft.퇴직금 50억)

곽상도의원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을 챙겼다는 정황이 포착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화천대유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현재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들여다보면 화천대유에서 시작해서 관계회사인 천화동인까지 연루가 되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겁니다. 이 사건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 곽상도 의원 외에도 현재 차기대권주자인 이재명, 윤석열 등이 있기 때문에 더욱 사실 공방을 놓고 엄청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 결국 그런것이죠. 누가 잘못했냐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른 것 필요없고, 국민국민하면서 자기들 실속만 챙기는 국회의원들인지, 나라를 책임지는 공인들이 맞는건지 우리나라가 청렴하게 돌아가고 있는건지가 궁금한 겁니다.

•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야할 것들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지만, 현재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 어떤지는 얘기를 해봐야겠습니다.

 

 

 

화천대유 뜻

화천대유는 주역 64괘 중 하나를 말하는 단어인데,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주역 64괘는 과거 유학에 관한 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보통 이걸로 세상의 이치를 미리 해석을 한다거나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서 점괘를 보기 위한 것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뒤에 얘기드릴 천화동인도 마찬가지로 주역64괘 내용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이 용어가 갑자기 정치권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회사 이름이 화천대유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화천대유자산관리 주식회사인데요. 사원수는 16명밖에 되지 않는데, 왜이렇게 난리일까요? 사건의 정황을 들여다보면 이재명이 성남시장이었을 때 도시개발사업을 하려고 자금관리를 해야할 업체가 필요했는데, 공식적인 모집을 통해서 화천대유라는 회사를 택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2015년 말에 곽상도 의원 아들이 취업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알고보니 화천대유라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성문 변호사인데, 사법연수원 26기로 정치권에 있는 국회의원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의 임원들이 정치권에서 은퇴를 하셨거나 은퇴를 계획중에 있으신 분들로 채워지게 되었고, 국가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에 참여를 하면서 혜택을 누린게 아닌가 하는 정황적 의심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곽상도의원의 아들이 이 회사에 취업을 해서 얼마 다니지도 않았는데, 퇴직금으로 50억을 받았다는게 말이 되냐는 것입니다.
• 현재 일반 직원이 대기업을 평생 다녀서 정년퇴직을 하더라도 퇴직금 50억은 어림도 없습니다.

 

 

 

얼마전에 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서도 정치권 세력들이 자신의 배만 불리려고 국민들 팔아먹고 결국에는 회사하나 차려가지고는 떵떵거리면서 살더라고요.

• 지금 화천대유 사건하고 다를게 뭐가 있냐는 말입니다.

 

 

 

천화동인 뜻

천화동인은 불이 하늘을 밝히면서 함께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협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천화동인도 회사 이름인데, 화천대유가 모회사이고, 천화동인은 자회사입니다. 천화동인은 1호부터 7호까지 설립이 되어 있고, 화천대유와 동일한 주소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천화동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실소유주가 누구냐에 대한 갑을박론이 한창입니다. 왜냐하면 화천대유가 성남시 도시개발사업에서 한몫을 챙기면서 자회사인 천화동인들이 투자에 따른 배당금 수익을 챙겼기 때문입니다.

• 현재 나온 얘기들로만 봤을 때 결국 이런거 아닌가요.
• 정치 로비를 통해서 큰 돈이 오고갔고, 결국 썩어빠진 세력들이 한몫 챙기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 그것도 나라 세금으로 말이죠.

 

사실이 드러나봐야 알겠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도 관련이 있고, 국민의 힘에 있는 대부분의 의원들도 연루가 되어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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