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제도를 넓히면서 차상위계층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소득층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나 세금 혜택 등을 제대로 받으려면 차상위계층이 어떤 기준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2021년 기준에 대해서 작년 대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차상위계층 뜻
>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 계층 +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은 말 그대로 소득이 적은 사람들을 말하고, 이는 기초생활수급 계층과 차상위계층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 계층보다 위의 계층, 즉 소득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얘기하는데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라에서 정한 기준을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재 저소득층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을 말합니다.
2021년 차상위계층 기준
1.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계층
2.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차상위계층 기준을 정리하면 중위소득 30% 이상 50% 미만의 소득이 있으신 가구를 얘기합니다. 그럼 중위소득 개념을 알아야 하고, 내가 현재 소득이 얼마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소득은 간단하게 얘기해서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노동 소득이 있고, 투자를 해서 벌어들이는 이자소득이 있습니다. 또, 집이나 자동차와 같은 재산도 소득에 포함이 됩니다.
- 소득 계산법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과 비교
- 2020 차상위계층 : 중위소득 50% 이하
- 2021 차상위계층 : 중위소득 50% 이하
2020년 차상위계층은 소득이 2,374,587원 이하의 가구인데요. 2021년 차상위계층은 소득이 2,438,145원 이하의 가구입니다. 2020년보다 약 6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 매년 물가상승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소득기준도 조금씩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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