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해야 별 탈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불가피하게 손 있는 날에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이사하기 전에 손없는날을 골라 밥솥을 갔다 놓으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것이 미신인 것을 아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하게 지키는 약속과도 같은데요. 어차피 돈 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안 해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손 있는 날과 없는 날 의미는?
> 손없는날에 이사비용은 100만 원 더 들 수 있다.
손없는날의 뜻은 사람을 해치는 악귀나 악신이 돌아다니지 않는 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사를 할 때 사고가 나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가 될 수 있는 날인 것이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할 때 손 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를 하게 됩니다.
- 수요가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이사업체를 이용하는 비용도 늘어나는 것이죠.
이사전 손없는날에 밥솥 놓는 의미?
불가피하게 전세계약 만료일이 손 있는 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렇듯 내 마음대로 손없는날에 이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필요합니다.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는 효과와 동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 바로 이사하기 전에 손없는날을 골라서 미리 이사할 집에 밥솥을 갖다 놓는 것입니다.
어떤 밥솥을?
새 밥솥을 구매해서 갔다 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사용했던 밥솥을 갖다 놓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집을 먹여 살린 그 밥솥의 기운을 가져다가 새 집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미리 가져다 놓으면 당장 밥을 해 먹기 어려우니까 적당한 시기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쌀도 함께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밥솥 놓는 위치 알아보기
밥솥은 집의 가장 가운데에 놓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라면 거실 중앙에 놓으시면 될 것이고, 복층 주택이라면 1층에서 가장 가운데에 놓으시면 됩니다. 집 구조에 따라서 상이할 수 있지만, 보통 거실이 가장 중앙에 위치할 것입니다.
- 집계 약일 전에 가져다 놓는 것은 사전에 이전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셔야 합니다.
[관련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