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관련해서 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정말 많은 얘기가 오고 가고 있는데 참 보도되는 내용들을 보고 이렇게 보면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2023년 7월 29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제 친구들 중에서도 초등학교 선생님 중학교 이렇게 많이 있는데 사실 굉장히 힘들다고 해요. 그러니까 뭐가 힘드냐 니들 공무원이잖아. 안정적인 월급 받으면서 아이들 그렇게 케어하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렵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참 많아요. 제 주변에서도 그렇게 그냥 함부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본인이 그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로 모르는 거예요. 직장인들 예로 한번 들어볼까요? 다 본인들이 힘들대요. 별거 남들이 봤을 때는 그거 뭐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다고 하지 정말 맨날 야근하고 정말 상사한테 치고 그렇게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정말 진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이제 본인이 잘난 척하려고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진짜 많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우리가 그냥 단순히 어떤 이슈로 그냥 넘어가려고 해서도 안 되고 그냥 사회 문화 현상이다라고 그냥 인정해 버리고 가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교육 현실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그런 직업이 가지는 특성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분들은 교육직 공무원입니다. 교육이 뭐예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조금 더 건강한 그런 건강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올바른 인지 이런 것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있는 분들이잖아요.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자고요. 생각해 보자고요. 보통 저희가 아이를 키운다고 하면 한 명 두 명 이렇게 낳잖아요. 부모들이 한두 명 케어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요. 근데 이 교사라는 사람이 직업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20명 30명 이 모든 아이들을 거의 졸업할 때까지 케어를 해야 됩니다. 1년 동안 1년뿐인가요? 응 선생님은 퇴직할 때까지 거의 60세 퇴직할 때까지 아이들을 계속 케어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선생님 한 명당 퇴직할 때까지 몇 명의 아이를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렇게 케어를 할까요? 엄청납니다. 또 예를 들어서 30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고 해요. 그러면 30년이잖아요. 한 1년에 어 아이들 스무 명 요즘에는 아이들이 거의 없으니까 스무 명 정도 케어한다고 해봅시다. 한 30년이면 600명이에요. 학부모님들 한번 생각해 보자고요. 본인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 돈 받고 말이죠.
사망 원인
이제 고인의 사촌 오빠라고 얘기를 하는 네티즌이 어떤 커뮤니티에서 저 여러 얘기를 했었는데 진실 규명을 하기 위해서 의학적이나 법적인 도움을 어 주실 분을 찾는다라는 댓글들이 조금씩 달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이게 자살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아직 사망 원인에 대해서 확실하게 얘기 나온 건 없어요. 타살이냐 자살이냐 여러 얘기 들이 나오고 있는데 타살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다고 보더라고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현재까지는 추정을 하고 있어요. 많이 힘들어했고 그동안에 많이 힘들어했고 이제 학부모에 대한 그런 얘기들도 오고 가고 해서 응 사실 이걸 그냥 딱 옆에서 대놓고 봤을 때 누가 봐도 지금 그냥 업무적으로 보면 굉장히 민원에 시달리고 그다음에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 중에 공격적인 애들도 많았고 그것 때문에 그 서희철 교사분이 굉장히 힘들어했다는 얘기가 주변에서 있었다는 정황을 봤을 때 뭐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죽하면 그 4천 명 넘는 교사들이 이제 거리로 나와서 추모를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겠어요
1. 미친 학부모?
이게 서초구라는 데가 법조인들이 굉장히 많이 살아요. 법원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갑질 본인의 어떤 고위 직업에 대한 그런 권한을 이용해서 당연히 갑질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조금만 권력 지어주고 직업상 본인이 좀 높다고 생각하면 아래 것들 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그렇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잖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무슨 아이들을 교육하는 하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까 교사들은 응 아무리 좋은 대학교를 나와도 딱 정해진 봉급 받고 해야 할 일은 딱 정해져 있고 안 그래도 그냥 안 그래도 거기에 본인의 어떤 학력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의 미래 직업의 선택 여러 가지 고민이 굉장히 많았을 텐데 그런 것들을 다 극복하고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교육을 위해서 그렇게 헌신하는 거잖아요. 물론 제가 모든 학부모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일부가 일부가 정말 몰상식하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서초구에 특정 쓰레기 같은 학부모들 때문에 이분이 어 굉장히 특별하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게 아니고 지금 현재 모든 교사들이 다 이런 처우를 받고 있다는 거예요. 그냥 단순히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그냥 무시하고 있었던 거죠. 저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인데 이거를 결국은 큰 사고가 나야 우리나라는 이렇게 대처를 하나요?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 매뉴얼 부재
저는 이 사건을 통해서 느낀 게 뭐냐면 그러니까 공무원들의 업무 그러니까 민원이 발생하면 어 그거를 대처하는 그런 매뉴얼 이런 것들이 조금은 개선돼야 된다고 봐요. 아니 무조건 학부모가 고함지르고 생떼 부리고 하면은 그걸 다 받아줘야 되나요? 그러니까 이거를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을 해야죠 물론 교사들이 교사들 중에서도 쓰레기들이 있겠죠 정말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근데 그 거기에 대해서 그러면 업무 관련 어떤 그런 계획이나 교육 그런 커리큘럼 같은 것들이 없어서 지금 그렇게 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네 굉장히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아이를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요. 그 교육 시스템 외에 정말 그 잡다한 것들 만약에 그게 시스템상 정말 필요해서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하면 교육 관련된 담당자들이 이거를 처리를 해야죠. 근데 그게 아니고 지극히 학부모들의 개인적인 그런 사견이 들어가는 그런 행패 이런 것들은 당연히 법적으로 처리를 해야죠. 교사는 사람 아닌가요? 이게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거예요 교사들은 무조건 쉬시 거리면서 내내 해야 되는 입장이어야 된다고 누가 얘기한 적도 없는데 그렇게 해야 되고 학부모들은 화내도 되는 입장이고 그러면 어느 누가 교육을 위해서 봉사하나요?
상식적인 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공적인 분야와 국민 개개인 사이에도 법적인 장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서이초 교사 사건 및 사망 원인에 대한 개인 의견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