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위로 문자 무엇일까요?
인생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지요. 최근에 양자역학이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우리 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모든 만물은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현재 이 몸뚱이가 나중에 죽어서 땅에 묻히더라도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원자 하나하나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구성물질로 탄생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굉장히 와닿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굉장히 슬프죠.
이렇게 슬퍼하는 마음도 결국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네요. 위로 문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우리가 슬퍼하는 이유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인 것처럼 문자를 통해서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것도 우리가 하나로 연결된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한 내용인 것 같아요.
첫 번째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조문을 드렸어야 하는 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뜻밖의 갑작스러운 아버님의 비보에 저 또한 슬픈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실 줄 알지만, 남은 가족분들도 힘내시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두 번째
부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겨 한동안 말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진작에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슬픔을 나누려고 했으나 출장이 겹치는 바람에 그럴 질 못해서 더더욱 슬픕니다. 분명 부친께서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남은 가족분들을 생각해서라도 함께 힘내시고, 아버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세 번째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애도를 표합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해서 더더욱 죄 송스 울 따릅니다.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듣고 저 또한 굉장히 슬펐습니다. 저보다 더 상심이 크실 텐데 무척 힘이 드실 텐데 함께 하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부득이하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문자로 대신해서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진심으로 아버님의 명복을 기원하고, 남은 가족분들도 힘내시기 바라며, 애도의 표현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