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빨래 쉰냄새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모든 사람들은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빨래를 하게 되는데, 특히 장마철에는 빨래에서 쉰냄새, 일명 쉰내라고 불리는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심지어 세탁을 막 마친 탈수가 끝난 빨래에서도 쉰냄새가 진동을 하는데요. 우리는 세탁물을 보관하는 것부터 세탁, 건조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탁물은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세균은 발이 달려있지는 않지만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에 젖은 수건들, 땀에 전 티셔츠, 모든 먼지를 뒤집어쓴 바지, 이 모든 것들을 같은 빨래통에 집어놓고 일주일 이상 나두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빨래통까지도 쉰냄새가 진동을 하는 이런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 최대한 빨래통에 빨래가 쌓이면 안 됩니다.
- 신속하게 세탁하려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세탁, 헹굼, 탈수 과정을 유의하라
세탁할 때 세제는 조금, 헹굼은 많이, 탈수도 많이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워낙 통돌이나 드럼세탁기에서 빨래 코스를 추천해주는 것이 많아져서 쉽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제를 넣고 빨래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은 여전히 우리 손이 하는데요.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는 벗길 수 있지만, 세제 잔여물은 옷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쉰내가 폭발할 것입니다.
- 특히 장마철에는 헹굼과 탈수를 길게 해 주세요.
세탁기에서 빨래를 빨리 빼내라
세탁기가 세탁을 마쳤으면 최대한 신속하게 꺼내어서 말려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물기에 세균이 번식하도록 놔둬서는 안 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세탁기가 연동이 되기 때문에 내가 다른 일을 하더라도 세탁이 끝났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세탁 시간을 기억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살림살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집안일은 편해야 합니다.

최고의 건조 방법은?
빨래를 하는 날에는 태양이 내리쬐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햇빛이 강한 날씨만큼 훌륭한 건조 방법은 없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날씨가 맞춰지는 것도 아닙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사기 전까지는 모르는데, 사고 나면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건조기입니다. 빨래 쉰내가 나지 않으면서 내 몸이 편해진다면 건조기의 가격은 그렇게 비싸 보이지도 않습니다.
- 건조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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