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촉발한 비대면 사회에서 5g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미래 기술인 메타버스는 최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릴 때만 해도 영화 속 상상에나 불과했던 모습이었는데 어느 순간 몇 년도 채 안돼서 바로 내 앞으로 다가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이미 많은 회사에서 이 메타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대장주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기술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한 버스가 만나서 메타버스라고 명명되었고, 가상의 우주에서 만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1992년 한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인간은 현실세계에서 이루지 못하는 꿈이나 이상들을 가상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큰가 봅니다. 역시나 우리의 기술들은 인간의 상상 속에서 먼저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우주는 4차원의 세계, 혹은 홀로그램의 세계이지 않을까 상상하기도 하는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은 우리를 전진시키는 것 같습니다.
기술 전망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들은 이미 미국에서 많은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MZ세대들은 알고 있는 로블록스나 유니티 같은 메타버스 대장주들은 수많은 회원들을 모집하고, 가상세계 안에서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게임을 만들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도 그 발끝을 따라가고는 있지만, 현재로써는 기술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에서 싸이월드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메타버스 느낌의 아바타 캐릭터는 시기를 잘 못 만난 탓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미지수이지만, 현재는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에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피 터지는 경쟁이 불 보듯 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 기술 구현의 어려움
한 가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메타버스라는 세계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이라는 5g 통신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이 5g의 200배의 속도를 나타내는 6g의 개발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적어도 10년 내로 구현을 시키겠다는 삼성전자의 포부는 이미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통신기술이 문제없이 뒤를 받쳐주어야 하고, 렉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복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를 가장 실감 나면서 콘셉트와 가장 가깝게 구현한 회사가 로블록스라는 게임회사입니다. 레고와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 가상세계 안에서 거래도 하고, 게임도 하고, 게임을 만들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가상현실, 혼합현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코딩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이 되어야 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발을 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IT 공룡기업들이 인사 문제를 일으키고, 기술적으로 구글이나 아마존, 애플과 같은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이 되려면 많은 과정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세계는?
홀로그램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왔던 기술인데, 허공에 가상 물체가 떠있고, 사람이 손을 갖다 대면 가상물체가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설계가 되는 그런 모습 말입니다. 이 홀로그램은 영화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카메라 센서를 통해서 구현이 가능한 정도로 왔습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세계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물체가 꼭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물체 없이도, 동료가 없이도 스스로의 생각만으로 구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손을 갖다 대어서 타자를 치는 행위를 대신해서 생각으로만 타자를 칠 수 있는 기술도 곧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 앞으로의 세상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