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입니다. 실제로 이직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람의 비율이 극히 적은데요. 오늘은 더 나은 이직을 위한 3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고, 인생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1. 지금 내 기분이 어떤가

얼마 전 제 직장동료로부터 이직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장동료 한 명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느 정도 굳은 마음을 먹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단지 현재가 너무 싫증 나서 빈말로 하는 것이 아님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이직을 하고 싶다는 사람 중 열에 열은 현재 기분이 매우 짜증 난다는 것입니다.

 

짜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얼마만큼 큰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삶에 너무나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불편한 마음과 이유만 사라지면 현재 삶에 만족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이직하고자 하는 이유가 분명하고 불만을 표출하고 싶은 대상이 명확합니다. 완벽한 이직을 위해서는 이러한 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이유가 없는 이직은 다음, 그다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것입니다. 

 

2. 더 행복할지 상상해봐라

실제로 이직을 하고나서 그 장소, 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일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조언을 드립니다. 인간은 상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수많은 발전을 통해서 편리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인생에 대해서는 상상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꿈이라는 것도 불분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진중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현재의 삶이 불행한 이유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주체적인 삶을 그리지 못하는데, 이직하는 과정에서 조차 다음 인생을 그리지 못한다면 분명 더 나은 이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구에 있는 유명한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면서 면접관들과 사장님을 만나보고, 그 사람들과 대화가 잘 통하는지, 그리고 면접을 보는 날에 그 회사 주변과 지역을 탐방하면서 내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구나 라고 확신이 들어야 합니다. 그 면접날에 환한 햇빛이 들어오고, 주변 공기가 맑다면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물신 들겠죠.

 

3.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은 정말 다르다

밤에 잠을 못이루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내가 하고 일이 굉장히 수동적이고 주체적이지 못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여태 살아본 적이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 대학 가서 시키는 대로 취업을 한 사람은 앞으로도 불만만 가득할 것입니다.

 

이직을 하려는 목적이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주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든,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조건이든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이직이라면 말입니다. 실제로, 필자는 내 행복을 위해서 인생을 결정하는 순간들이 많은데, 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수동적인 삶을 살 때보다 더 많은 심장박동수를 느낄 수 있고, 밥맛도 좋고 잠도 잘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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