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제일 처음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등기부등본입니다. 이 서류는 부동산에 대출이 있는지 소유자는 누구인지 등의 권리관계를 적어놓은 문서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문서입니다. 무료로 열람하는 방법이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열람을 하기 위해서 7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의견때문입니다.
- 오늘은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조회하는 방법과 이 내용과 관련된 소식들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기부등본이란
등기라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서류에 내용을 적는 것을 말하고, 등기부등본이라는 것은 이 서류의 원본을 베껴놓은 것을 말합니다. 효력이 있는 복사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대부분 등기부등본이라고 하면 부동 산하 고만 관련이 있는 줄 아시는데, 부동산이 너무나도 인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등기부등본은 동산, 부동산, 법인, 채권 등 처음 듣는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 일반적으로 등기부등본이라고 얘기를 하면 부동산으로 소통이 됩니다.
- 부동산 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료 열람방법
아실(스마트폰 모바일앱)
1. 아실 설치 후 접속
2. 상단 > 아파트명 입력
3. 최하단 > 등기정보 열람하세요 클릭
4. 동, 호수 입력 후 등기 간편 정보 확인
5. 최하단 > 중개업소 간편 열람 클릭
6. 네이버 부동산 > 중개사 정보 확인
7. 중개사 전화번호 뒤 4자리 입력
8. 등기 상세 정보 확인
아실은 아파트 실거래가의 줄임말입니다. 아쉽게도 모바일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은 아파트만 가능합니다. 아실 앱을 통해서 제일 처음 등기정보를 확인하실 때는 간편 정보만 확인 가능합니다. 간편 정보는 아파트 소유주나 대출금액 등의 정보가 일부 가려져서 나오게 됩니다.
- 그래서 정말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셔서 해당 아파트의 공인중개사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실 앱에서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은 대법원 등기소나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 볼 수 있는 A4용지 크기의 일반 문서가 아니라 앱 크기로 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입니다.
- A4용지 크기의 정상적인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열람하기 위해서는 닥집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탱커 닥집(컴퓨터 인터넷)
1. 닥집 사이트 접속
2. 회원가입 후 로그인
3. 집주인 조회하기 클릭
4. 주소 입력 및 검색하기
탱커라는 회사에서 만든 닥집이라는 홈페이지가 있는데, 위 4단계만 거치면 집주인 정보, 대출 정보, 건물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서류를 열람하고 싶으면 하단으로 내려가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용 계획원을 클릭할 수 있습니다.
- 회원가입을 해도 되고, 휴대폰 번호 인증으로만 해도 상관없습니다.
- 현재는 1일 1회만 조회가 가능한데, 향후에 등기부등본 수수료 관련해서 법안이 개정되면 변경될 가능성이 큽니다.
닥집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예전에 전세로 살던 집을 검색해봤는데요. 집주인이 전셋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금액을 확인해보니까 8억 정도가 되는데, 예전에는 제가 이 부분을 잘 몰라서 무턱대고 전세계약을 해버렸습니다. 반드시 집주인이 받은 대출금액을 확인하고, 내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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